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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김새봄 작가 돌연 교체, 김세정 "믿고 따라와"

by Look for Trends 2021. 1. 17.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김새봄 작가 돌연 교체, 김세정 "믿고 따라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여지나 작가가 돌연 하차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 측은 "후반 회차 전개에 대한 여지나 작가와 제작진의 의견이 달라 상호 합의 하에 작가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렇듯 후반 이야기를 두고 여 작가와 제작진의 의견 충돌이 돌연 하차 결정의 배경이 된 듯 하다.

여 작가는 12회 까지만 집필을 맡고, 지난 16일 방송된 13회차는 연출 담당의 유진동 PD가 직접 집필을 맡았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OCN 개국 이래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기 때문에 기존 작가중도하차 역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 소식에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최근 일부 시청자들은 이야기 구조가 이전보다 느슨해졌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실제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흥행에는 여 작가의 공이 컸다.

단단한 이야기 구조와 개성있는 캐릭터 설정, 인물 간 과거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틈없는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를 더해 시나리오, 연출,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 작가의 돌연 하차 소식은 시청자 입장에서 다소 납득하기 힘든 변화였다.

 

 

 

여지나 작가의 바톤은 김새봄 작가가 잇게 되었다.

김 작가는 14회 분량을 기점으로 드라마 후반부를 책임진다고 한다.

김 작가는 영화 '순정만화', '시선 너머', '이빨 두 개' 등 영화 시나리오를 주로 집필한 이력이 있다. 

 


 

김세정 인스타그램 사진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 자 다들 놀란거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 봐요.

그런 거 아니에요들!! #경이로운소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세정과 함께 배우 유준상, 염혜란이 훈훈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넷플릭스 TOP10 ‘경이로운 소문’





이에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믿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넷플릭스 코리아 톱10에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